지금 기억을 돌이켜보면 그 아이가 폼페이에 다녀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폼페이에 가기 위해 선 나폴리 역은 유럽 여행이 자랑거리가 되던 그 시절을 기점으로 관리되지 않고 삭아버린 모습이에요. 여기저기 너저분한 모습들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달리 생각하면 이렇게 되었으니 제가 여기에 있을 수 있는 겁니다. 잘 갖춰지고 모두가 보고 싶은 내용으로 가득 찬 관광지였다면 가격 문턱부터 높았겠지요. 지금 폼페이에 가는 건 겔럭시 S9가 막 나왔을 때 겔럭시 S8을 산 것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한 세대 전 모델이라 아쉽지만 그때 제일 좋았던 전화기잖아요? 늦었지만 이렇게라도 온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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