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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운동을 배우는 중
- 스트레칭
- 벤치 프레스
- 덤벨 프레스
- 바벨 로우
- 중간중간 물을 마심
- 일어나고 자는 시간과 밥 먹는 시간을 보내라고 함
배움
스트레칭
- 스트레칭은 근육을 당기는 종류와 손을 터는 것처럼 흔드는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근력 운동에는 당기는 종류보다는 흔드는 종류가 좋다고 했다.
- 10분 정도 걷는 거로 스트레칭을 대신해도 좋다고 했다.
벤치 프레스
- 태어나서 처음으로 벤치 프레스를 해본 내가 보기에는 누워서 덤벨을 올리고 내리는 운동이다.
- 트레이너는 자세를 설명하며 팔 쪽에서 시작하는 이두근이 당기는 느낌이 들면 바벨을 들어 올리라고 했고 내 경우 젖꼭지 약간 위쪽에 봉이 닿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고 했다.
덤벨 프레스
- 역시 태어나서 처음 덤벨 프레스를 해본 내가 보기에 앞서 한 벤치 프레스에서 바벨을 덤벨로 바꾼 운동이다.
- 트레이너는 날개뼈 쪽 근육이 땅기는 느낌이 들면 덤벨을 들어 올리라고 했다. 덤벨을 올렸다 내리는 궤적은 “A” 모양이다. 두 덤벨이 들어 올릴수록 좁아지고 내릴수록 멀어진다.
바벨 로우
- 데드리프트 자세에서 덤벨을 명치 쪽으로 댕겼다가 놓는다. 호흡은 다 들어 올리고 나서 하라고 했다.
- 빈 봉을 들었다 내렸다 하는데도 잘되지 않았다. 트레이너는 근신경계를 설명하면서 간단하게 바벨을 이렇게 드는 동작이 익숙하지 않아서 몸이 거부하는 것이라고 한다.
바벨
덤벨
느낌
내 몸
- 지난번 트레이너의 예언처럼 1일이 지나니 근육이 아팠다. 그런데 몸은 더 생생해진 느낌이다.
- 벤치 프레스 할 때, 진짜 지금까지 받아봤던 그 어떤 마사지보다 어깨가 시원해진 것을 느꼈다. 몸을 처음 개시해본 느낌이다.
- 스트레칭을 하는 동작을 배울 때, 양팔을 몸 앞뒤로 흔드는데 몸 앞에서 한 번은 왼팔이 오른팔 위에 오고 다른 한 번은 그 반대로 하는 동작을 잘 따라 하지 못했다.
- 손이 얼굴로 올라오지 않아서, 로션을 얼굴로 발랐다. 난 현대에 태어나서 이런 약해 빠진 몸뚱어리를 갖고 살 수 있는 거지 수렵하던 때 혹은 농사 짓던 때에 태어났으면 굶어 죽었을 거다.
- 1시간 수업을 하는데 노트를 할 수 없다. 중간중간 답답했다. 그런데 이렇게 복기해보기 기억에 꽤 남는다. 난 수업을 들으면 늘 잃어버릴까 봐 무서웠는데 처음부터 한자한자 다 놓치지 않으려는 것이 욕심이고 그것이 되려 학습을 방해하는 걸지도 모른다. 내가 할 수 있는 양을 알고 그만큼 해나가는 것이 꽤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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