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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빅데이터 작명

철학과 졸업생으로서, 사주나 명리 같은 이야기만 들으면 부들부들한데, 졸업하면 철학관에 취직하냐는 소리 때문이다. 잊을 만하면 듣는 철학관 소리에 사주명리 코너에 들려 책을 살펴보았을 정도다. 제발, 철학과 졸업해서 뭐하냐고 철학관 차리는 거냐고 물어보지 말자. 도대체 점집이면 점집이지 왜 철학관이지 모르겠다. 그런데 작명 이야기를 좀 해야겠다. 오늘 빅데이터(?) 작명이라고 불릴 법한 이름 짓는 방법을 들었다. 이제 기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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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치과에 다녀 오다

치과 의자는 병원에 놓인 의자 중에 가장 앉기 싫은 의자다. 전자동 높낮이 조절에 모니터가 있고 여기에 더해 물까지 나오는 의자가 싫은 이유는 당연히 치과 진료가 묘하게 아프기 때문이다. 치과에서 쓰는 금속 도구들이 아픈 이에 닿을 때면 정말 뭐라도 하고 싶다. 그런데 이라도 악물라치면 윙윙거리는 드릴 같은 것이 내 턱에 구멍을 낼 것 같아서 하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