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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문배동 육칼 #2

드디여 육칼을 먹었다. 환상이 이루어진 것 같다. 꿈만 같은 일이다. 육칼이 나의 환상이 된 것은 별 이유가 없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두 번째 지나갈 때 먹고 싶었다. 왜 먹고 싶었는지 더 설명해야 한다. 나는 육개장을 좋아하고 내 어머니는 육개장을 꽤 끓이신다. 그런데 모종의 이유로 육개장이 식탁에 오르는 일이 적었고, 오른다 해도 덜 매운 육개장을 먹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