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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철학과 대학원생의 수기

도박꾼 = 산악인?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 중 <알프스 여행>을 읽고

내가 다니는 학교 중앙 도서관에는 한 산악인의 부조가 있다. 오늘 그 앞을 지나갔는데 조화가 놓여있었다. 높 오르는 것처럼 극한의 상황에 도전하는 것이 도박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생각을 속으로 하곤 했다. 심지어 생명이 돈보다 소중하니 극한의 상황에 도전하는 것이 도박보다 더 짜릿할 거라고 여기기도 했다. 입 밖으로 꺼내기는 불경한 일이니 떠벌리고 다니지는 않았는데 게오르그 짐멜이라는 사회학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