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태극당 근처에 있는 동국대학교를 다녔다. 학교 가는 길에 지하철역을 나오면 보이는 태극당 건물은 리모델링하기 전까지 늘 미스터리였다. 1층에서 영업하는 태극당을 빼고 나머지 층의 창은 간판도 없이 가려져 있었고 위층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입구나 계단도 보이지 않았기에 그 용도를 알아낼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한 철학과 강사는 태극당 건물은 안전 가옥이고 이를 속이기 위해 1층에서 영업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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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당 미스터리
